최근 싸이와 함께 "강남스타일" 열풍에 함께하며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팝-랩의 대명사 MC 해머(MC Hammer)가 지난 주말 공무집행 방해죄로 체포되었다.

TMZ의 보도에 따르면, 해머는 공무집행 방해죄로 체포되었는데 캘리포니아 더블린의 산타 리타에서 석방될 것이라고 한다. 해머는 트위터로 당시의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뚱뚱한 엘비스를 닮은 경찰관이 차 창문을 두드리길래 창문을 내렸어, 경찰관은 '당신은 가석방 또는 집행유예 중인가요?'라고 물었고 내 신분증을 꺼내는 동안 그는 나를 차 밖으로 끌어내려고 했어. 그러더니 총을 꺼내는 거야. 나는 그에게 어떠한 위협적인 실수를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말야. 겁에 질린 경찰관은 총과 경찰뱃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에게 끌려갈 수밖에 없었어. 그는 조사실에 나를 남겨뒀는데 이제 그의 심문에 대답해야 할 거야, 그 뚱뚱보는 모든 유색인종은 집행유예 중이거나 가석방 중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는 것 같아.

해머는 최근 78만 달러의 세금체납으로 정부에 피소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