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Roc Marciano, 유력 인디 레이블 부사장돼
- rhythmer | 2013-04-03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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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을 장식했던 걸작 [Reloaded]의 주인공 락 마르시아노(Roc Marciano)가 최근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디 힙합 레이블 '맨 바이츠 독 레코즈(Man Bites Dog Records)'의 A&R 부사장에 올랐다.맨 바이츠 독 레코즈에는 카피라이트(Copywrite), 에디 비(Eddie B), 에소테릭(Esoteric), 해리 프로드(Harry Fraud), MHZ, 킬라 프리스트(Killah Priest), 와이즈 피(Wais P), 스투 뱅거스(Stu Bangas) 등등, 인디, 언더 씬의 강자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다.
레이블의 CEO인 라이언(Ryan)은 그를 부사장으로 임명한 배경에 대해 "레이블의 대표격이자 조언자로서 락과 함께 하는 건 서로에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는 스스로를 브랜드화하는 요령을 잘 알고 있죠. 그리고 바로 그 점이 우리가 배우고자 하는 부분입니다."라고 밝혔다.
락 마르시아노는 그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인 [Marci Beaucoup]을 올해 하반기 경, 이 레이블에서 낼 예정이다.
한편, 락 마르시아노는 최초 버스타 라임즈(Busta Rhymes)가 이끌던 플립모드 스쿼드(Flipmode Squad)의 일원으로 데뷔하여 한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다가 2010년 첫 솔로 앨범인 [Marcberg]로 힙합팬들의 관심을 다시 모으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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