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미국 시각) 스눕 라이언(Snoop Lion)이 주도하는 마리화나 관련 파티가 경찰에 의해 중단당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스눕의 해명에 따르면, 이는 와전된 소식임이 밝혔졌다.

4월 20일 파티는 전혀 불법적인 행사가 아니었으며, 경찰이 제지하고자 온 건 맞지만, 아무 문제 없이 잘 진행되었다고. 스눕은 '92.3 NOW'와 인터뷰에서 "경찰이 파티를 중단하려고 했지. 근데 나와 대화한 후, 파티를 계속하게 놔뒀어. 왜냐하면, 그날은 국제적인 휴일이거든."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파티가 열리는 동안 불법적인 물건이나 행위는 없었다면서 모두가 합법적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티는 동이 틀 때까지 계속됐다고.     

애초 'Snoop Lion 420 Festival'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파티는 밤 11시에 시작됐으나 시끄럽고 혼잡한 주차 상황에 대한 주변 이웃들의 항의로 스눕이 도착하기도 전에 강제로 중단되었다고 알려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