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이 열렸다.

힙합과 알앤비 부문 이외에도 록, 모던록, 댄스&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수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시상식은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사회를 맡았다.

랩/힙합 부문과 알앤비/소울 부문의 수상자가 발표되었으며,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최우수 힙합 음반
드렁큰 타이거 [Feel gHood Muzik]

최우수 힙합 노래
산이 - Rap Genius
 
최우수 알앤비 음반
라디 [Real Collabo]

최우수 알앤비 노래
정엽 - You Are My Lady

한편, 올해의 음반에는 서울전자음악단이, 올해의 노래는 소녀시대의 "Gee"가 수상했다.

올해 7회를 맞이한 한국대중음악상은 인기도나 음반 판매량을 배제하고 음악성에만 초점을 맞춰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상이다. 대중음악 평론가, 라디오 PD, 음악 담당 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 전문가 60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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