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J. Cole, Kanye와 맞짱 위해 2집 발매일 앞당겨
- rhythmer | 2013-05-22 | 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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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대작 중 하나인 제이콜(J. Cole)의 두 번째 앨범 [Born Sinner]의 발매일이 오는 6월 18일로 앞당겨 졌다. 그런데 그 이유가 매우 흥미롭다. 바로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새 앨범 [Yeezus]와 맞대결을 위해서라고.제이콜은 'Billboard.com'과 인터뷰에서 [Yeezus]보다 한 주 뒤에 발매하는 것보다 같은 날 내고 맞불을 놓는 편이 더 낫다는 판단 아래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칸예 웨스트가 발표할 놀라운 앨범보다 한 주나 뒤에 나오기엔(편집자 주: 그래서 주목을 덜 받을지도 모를 상황이 되기엔) 난 이 앨범을 정말 열심히 작업했단 말이야. 이러겠지 '제이콜도 한 주 뒤에 발표했네.' 아니, 그와 난 같은 날에 만나게 될 거야. 그는 정말 훌륭하지. 난 선천적인 승부사고. 그러니 생각할 것도 없이 내린 결정이었어."
한편, 콜은 지난 2007년에 있었던 피프티 센트(50 Cent)와 칸예 웨스트 간 맞대결을 의식한 듯, "이번 결정은 내가 내 앨범에 대해 얼마나 자신감 있는 지를 보여주는 거라고 할 수 있어. 하지만 동시에 상대가 칸예 웨스트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되겠지. 그의 곡들은 흠 하나 없거든. 내가 그에게 기대하는 건 믿기 힘들 정도로 끝내주는 앨범뿐이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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