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지닌 결과물을 끊임없이 주조하고, 그것을 세상에 내놓는 프로듀서 뉴올리언스(Nuol)는 한국힙합 씬에서 힙합 프로듀서의 미덕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뮤지션이다. 그는 올해에도 지난 1월, 마이노스(Minos)와 함께한 인상적인 프로젝트 앨범을 시작으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고, "Oh My God"의 리믹스 앨범도 곧 발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뉴올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두 장의 큰 프로젝트를 밝혔다. 바로 그의 두 번째 정규앨범이 될 [The Mission 2], 그리고 스윙스(Swings)와 프로젝트 앨범 [Swings In Nuol]이 그것이다.

우선 [The Mission 2]의 참여 진은 [The Mission]에서 제외되었던 MC들로 구성했다고 한다. 현재 비트는 모두 나온 상태이며, MC들과 논의하면서 퀄리티를 계속 높여가는 중이라고. 상반기에는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한다.

또 한 장의 기대작 [Swings In Nuol]은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스윙스와 오랫동안 머리를 맞대고 구상 중이라고. 그는 이 앨범을 통해 프로듀서로서 최고의 역량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올은 이 앨범이 자신의 잠정적인 마지막 앨범이 될 것 같다고 밝혀, [Swings In Nuol]을 끝으로 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임을 시사했다.

뉴올은 이 외에도 [Minos In Nuol]과 [The Mission]의 인스트루멘탈 앨범도 5월 중으로 디지털 발매할 예정이며, 'MIC Swagger' 역시 이미 여러 편의 녹화를 마친 상태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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