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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DJ Khaled, "Nicki Minaj에게 프러포즈는 농담이자 홍보 계획"
    rhythmer | 2013-08-02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지난 25일(미국 시각) MTV 뉴스를 통해 디제이 칼리드(DJ Khaled)가 니키 미나즈(Nicki Minaj)에게 보냈던 공개 프러포즈는 결국, 장난이었음이 드러났다.

    칼리드는 라디오 'Power 92.1'과 인터뷰에서 그 청혼은 일종의 농담 같은 거였으며, 새 싱글 "I Wanna Be With You"를 홍보하기 위한 "죽이는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참고로 "I Wanna Be With You"에는 릭 로스(Rick Ross)와 퓨쳐(Future), 그리고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했다.

    "그 청혼은 그냥 웃자고 한 거였어. 단지 새 곡을 접하게 될 내 팬들에게 사랑을 보여주고 흥분되는 일을 선사해주고 싶었지. 이 곡에 담긴 감정을 활용해보고 싶었어."

    칼리드는 당일 약 5억 5천만 원에 달하는 10캐럿짜리 다이아 반지를 가지고 나왔었는데, "여자들에게 가장 최고의 친구는 다이아잖아? 난 내 핑키 반지 중 하나에 다이아를 박았고, 목걸이 중 하나에도 다이아를 박았어. 나도 다이아몬드를 좋아한다고."라며, 다이아에 대한 사랑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칼리드가 고백 중 언급한 'Suffering From Success'라는 표현이 오는 9월 24일에 발표할 새 앨범의 제목이어서 홍보성 발언이 아닌가 싶은 의혹이 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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