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은 물론, 타인까지 큰 불행에 빠트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근절해야 할 행위다. 그러나 국내외 많은 스타들은 곧잘 음주운전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 이번엔 알앤비 스타 미겔(Miguel)이 그 주인공이 됐다.

TMZ에 따르면, 미겔은 8월 15일(미국 시각), LA 캘리포니아에서 과음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고속도로 순찰대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불투명하게 선팅된 미겔의 차를 과속 때문에 정지시킨 후, 조사를 하려 했으나 곧 미겔에게서 알코올 냄새를 맡았고, 미겔은 다양한 음주 측정 결과 적정치를 훨씬 넘어섰다고. 캘리포니아 한계 수치인 08을 넘은 10에서 11이 측정됐다고 한다.

결국, 미겔은 체포되었다가 한화 약 555만 원을 내고 보석 석방되었다. 그러나 그는 오는 9월, 이번 건으로 법정에 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