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탱 클랜(Wu-Tang Clan) 패밀리의 대표적인 랩퍼 킬라 프리스트(Killah Priest)와 고스트페이스 킬라(Ghostface Killah)가 합작 앨범을 준비 중이다. 특히, 킬라 프리스트에 의하면, 단순한 결합이 아니라 "영적인(spiritual)" 조인트 앨범이 될 거라고.

"나와 고스트는 앨범을 작업 중이야. 아직 타이틀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아마 'Natural Born Killers'가 되지 않을까 싶어. 지금 우린 그저 음악을 만들고 있어. 그건 아주 영적인 결합이야. 모두가 고스트페이스와 그의 스토리텔링 능력을 알고 있지. 글고 우린 아주 많은 아이디어를 함께 내놓고 있고. 그건 마법과도 같아. 근본적으로 이건 신을 위한 거야. 정신을 위한 거지."

최근 킬라 프리스트는 고스트페이스 킬라의 'Twelve Reasons To Die 투어'에 듀오 형식으로 함께 하기도 했다.  '

한편, 킬라 프리스트는 커럽(Kurupt), 캐니버스(Canibus), 래스 캐스(Ras Kass) 등등, 리릭시스트들이 뭉친 그룹 포 호스맨(Four Horsemen)의 멤버이기도 하며, 포 호스맨 역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새 앨범 발표 시기를 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