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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Blurred Lines" 소송 휘말려, Marvin Gaye 곡 무단 카피?
    rhythmer | 2013-08-17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현재 빌보드 싱글 종합 차트 'HOT 100'에서 1위는 물론, 알앤비/힙합 장르 차트 내 여러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몰이 중인 로빈 씨크(Robin Thicke)의 싱글 "Blurred Lines"는 마빈 게이(Marvin Gaye)의 “Got To Give It Up”을 영리하게 모티프로 삼은 듯싶었다. 그러나 마빈 게이의 가족들은 이를 단순한 카피로 생각한 모양이다.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마빈 게이의 가족들은 로빈 씨크를 비롯하여 싱글에 참여한 티아이(T.I.)와 퍼렐(Pharrell)을 자신들의 허가 없이 “Got To Give It Up”을 무단 카피했다며, 고소했다.

    특히, 이들을 고소한 건 마빈 게이의 가족들뿐만 아니다. 펑카델릭(Funkadelic)의 작품 일부를 소유하고 있는 브릿지포트 레코드(Bridgeport Records)는 "Blurred Lines"가 펑카델릭의 "Sexy Ways"라는 곡을 무단 샘플링했다며, 역시 세 명을 고소했다.

    한편, 문제로 거론된 펑카델릭의 리더이자 전설인 조지 클린턴(George Clinton)은 트위터를 통해 "Blurred Lines"는 "Sexy Ways"를 샘플링하지 않았다고 의사를 밝히며, 로빈 씨크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앞으로 소송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래는 차례로 문제가 된 로빈 씨크, 마빈 게이, 펑카델릭의 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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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s
      1. 리듬을 타는 렉스 (2013-08-20 03:48:07, 110.70.44.**)
      2.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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