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Drake가 "Control" Kendrick Lamar 벌스에 존중을 잃은 이유
- rhythmer | 2013-09-24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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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일으킨 'Control 대란'은 이제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그 여운은 가시지 않은 듯하다.켄드릭의 벌스에 민감하게 반응해온 이 중 한 명인 드래이크(Drake)는 지난 번 빌보드(Billboard)와 인터뷰에 이어("켄드릭이 정말로 날 랩으로 바르는 날이 와야 그 곡에 관해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에 다시 한 번 곡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곡이 발표되고 며칠 후, 켄드릭 라마를 봤을 때 사랑을 표할 뿐이었다면서, "Control"에 담겼던 켄드릭의 감정에 존중을 잃었다고.
미스 인포(Miss Info)와 바이브(Vibe)에 따르면, 뉴욕 대학 스커볼 센터에서 있었던 인터뷰에서 드래이크는 "'Control' 벌스는 잠깐 동안 얘기할 거리였지. (근데) 지금은 그걸 듣고 있지 않잖아?"라면서 "그는 '내가 뉴욕이야. 다 X까.'라고 하는 것처럼 거칠게 나오지 않았어. 난 켄드릭이 그렇게 나오길 바랐거든. 그래서 그 벌스에 담긴 감정에 대한 존중을 잃게 됐지. 만약 진정으로 '다 X까'라고 했으면, 계속 '다 X까' 상태로 갔어야지. 이렇게 어정쩡하게 마무리할 순 없는 거야."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한편, 드래이크는 9월 24일 새 앨범 [Nothing Was The Same]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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