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 솔로 앨범 [My Name Is My Name]을 발표한 푸샤 티(Pusha T)는 여러 매체에 나와 홍보에 한창이다. 그중 '105.1's The Breakfast Club'과 인터뷰에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밝혔다.

이번 앨범을 작업할 때 소속사의 수장인 칸예 웨스트(Kanye West)는 그에게 '라디오 레코즈(radio records/*편집자 주: 라디오용 음악, 즉, 상업적인 홍보를 목적으로 한 음악을 의미한다.)'를 만드는 건 피하라 요청했다고.

"스튜디오에서 그런 류의 용어들은 사용할 수 없었어. 우리가 음악 작업을 할 땐 누구든지 들어와서 들어볼 수 있었거든. [Yeezus] 때도, [My Name Is My Name] 때도 그랬지. 전부 라디오 레코즈에 반하는 음악들이라고. 우린 그저 우리가 원하는 작업을 한 것뿐이었어."

더불어 푸샤 티는 칸예와 두 앨범을 두고 티격태격했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칸예는 [My Name Is My Name]보다 [Yeezus]가 더 낫다고 했다고.

"정말로 칸예가 (자신의 앨범이 더 낫다고) 내게 얘기했었어. 근데, 그전에 내가 먼저 내 앨범이 더 낫다고 했지."

한편, 최근 켈리 롤랜드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둘의 사이에 대한 루머가 불거진 바 있는데, 단지 함께 작업했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못박았다.

푸샤 티의 [My Name Is My Name]는 10월 8일(미국 시각)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