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Diddy, NFL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유주 꿈꾼다
- rhythmer | 2013-10-24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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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예를 다가진 힙합계의 거물 중 한 명인 디디(Diddy)이지만, 그에겐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바로 NFL(미국 미식축구리그) 팀의 첫 번째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고 소유주가 되는 것이다.디디는 'bloomberg.com'과 인터뷰에서 NFL 팀의 주인이 되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난 스포츠를 사랑해. 하지만 난 소유주 타입에 가까워. (그리고) 그건 이루어질 거야. 난 최초의 아프리칸 아메리칸 최고 소유주(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소유주)가 될 거야. 일부 지분만 소유하는 거 말고. 이제 시간이 온 것 같아. NFL에는 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주요 선수들이 있지만, 아프리칸 아메리칸 소유주는 없어. 내 꿈 중 하나야."
한편, 먼저 스포츠 분야에 뛰어들어 점점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제이 지(Jay Z)를 바라보는 소감을 묻는 말에는 "내 친구가 스포츠 에이전시 사업을 하는 걸 보고 적극 지지했어."라면서 "전화들이 와서는 '오, 우리도 배드 보이 스포츠(Bad Boy Sports)를 운영해야 해.'라고 하더군. 난 그랬지. '아니, 그건 내 길이 아니야. 내 노선을 유지해야지. 내가 원하는 길은 NFL 팀의 소유주가 되는 거야."라고 밝혔다.
또한, 제이 지와 친분에 관해서도 언급했는데, 상호 존경하는 사이라고.
"우린 확실한 친구야. 하지만 서로 확실하게 밀어주기도 하지. 우린 함께 일하면 아주 강력해지고 이 판을 분할해서 정복하는 대신 정보를 나눠. 이건 우리가 함께 세상을 바꾸는 거야."
한편, 디디는 포브스(Forbes)가 뽑은 2013 힙합 부자 리스트에서 1위에 선정됐으며, 제이 지는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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