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Kendrick Lamar, "Drake에게 전혀 악감정 없어."
- rhythmer | 2013-11-05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
지난 'BET Hip Hop Awards' 사이퍼 중 이슈는 단연 드레이크(Drake)를 디스한 듯한 라인이 담긴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벌스였다.이 사이퍼 영상이 공개된 이후, 힙합팬들 사이에서는 둘 사이의 불화가 뜨거운 화두였는데, 이번에 당사자인 켄드릭 라마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드레이크에게 전혀 악감정이 없다고.
켄드릭은 뉴욕 라디오 'Power 105.1'과 인터뷰에서 "난 랩하는 걸 즐겨. 우린 단지 즐길 뿐이라고. 힙합은 스포츠야. 사람들은 가사를 해부하곤 하는데, 결국 중요한 건 다 그것 때문이라는 거야. 난 드레이크에게 전혀 악감정이 없어. 그는 다시 한 번 끝내주는 앨범을 냈잖아. 그는 그의 것을 하는 중이고, 현 음악 씬의 신세대 중 한 명이라고."라며, 해명했다.
한편, 드레이크는 지난 9월, "'Control' 벌스는 잠깐 동안 얘기할 거리였지. (근데) 지금은 그걸 듣고 있지 않잖아?"라면서 "그는 '내가 뉴욕이야. 다 X까.'라고 하는 것처럼 거칠게 나오지 않았어. 난 켄드릭이 그렇게 나오길 바랐거든. 그래서 그 벌스에 담긴 감정에 대한 존중을 잃게 됐지. 만약 진정으로 '다 X까'라고 했으면, 계속 '다 X까' 상태로 갔어야지. 이렇게 어정쩡하게 마무리할 순 없는 거야."라면서 "Control"에 담겼던 켄드릭의 감정에 존중을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