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페 피애스코(Lupe Fiasco)는 최근, 곧 발표 예정인 새 앨범 [Tetsuo & Youth]의 홍보를 시작했다.

그는 LA 라디오 'Power 106'에 출연하여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과 함께한 "Crack"이라는 곡에 관해 설명했는데, 이 곡은 마약을 하는 것(편집자 주: 구체적으로는 정제된 코카인)과 관련한 트랙이라 기존 루페 피애스코의 이미지와는 다소 맞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에 관해 루페는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한 'Crack'이란 곡은 마약을 하는 것에 관한 거야. 그런 곡이지. 사람들은 '어떻게 당신이 마약 하는 것에 관한 곡을 만들 수 있어?'라고 해. 그럼 난 '왜, 안 될 게 뭐 있어?'라고 하지. 사람들은 마약을 해. 이건 문제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 어떤 사람들은 그걸 사랑하고, 어떤 사람들은 싫어하지. 난 단지 당신이 어느 쪽에 속해 있든 이 곡을 선사하는 것뿐이야. 이게 당신을 마약 방지 캠페인에 맞서 싸우게 할까? 이게 당신이 마약을 하고 싶게 만들까? 이게 당신을 마약 상인으로서 알려지게 할까? 이게 당신을 마약 상인으로서 쓰러지게 만들까? 모르겠어. 난 진짜 신경 안 쓴다고. 하지만 난 'Crack'이란 제목의 마약 관련 트랙을 만들 거야."라고 전했다.

한편, 얼마 전에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신곡 "#1234"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