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힙합 뮤지션들 사이에서 사고도 끊이지 않지만, 공연장에서 역시 사고는 빈번하게 일어난다. 지난 11월 17일에는 (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와카 플락카 플레임(Waka Flocka Flame)의 콘서트 도중 두 명의 남성팬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bc.com'에 따르면, 피해자 중 19살의 남성은 어깨를 찔렸고, 현장에서 치료받았지만, 다른 피해자인 22살의 남성은 등을 찔려 심한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호송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한편, 아직 공격 의도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피의자가 무작위로 피해자를 선정하고 공격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