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Fabolous, 랩퍼 살인 사건의 용의자?
- rhythmer | 2010-06-15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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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3월, 클럽 아마주라(Club Amazura) 앞에서 쥐-베이비(G-Baby, 22살)라는 이름의 랩퍼가 암살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는데, 최근 패볼러스(Fabolous)가 이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쥐-베이비의 어머니인 록산느 브라운(Roxanne Brown)은 최근 '뉴욕 데일리 뉴스'를 통해 "내 아들은 (그날) 패볼러스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차를 끌고 갔다. 그리고 세 발의 총격을 당했다."면서 "나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단지 누가 내 아들을 죽였는지 알고 싶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쥐-베이비의 어머니가 패볼러스의 이름을 언급함으로써 그의 사건 연루 가능성이 불거진 것이다. 또한, 쥐-베이비와 패볼러스는 일전에 비프(Beef) 관계가 있었다고. 하지만, 전 NYPD 힙합 범죄 반 담당자였던 데릭 파커(Derrick Parker a.k.a Hip Hop Cop)에 따르면, 이들의 비프 관계는 청산되었다고 한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클럽 안에서 총격이 있었고, 쥐-베이비는 밖으로 도망쳤으나 총을 든 남자가 쫓아가 뒤에서 세 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한다. 약 열 명의 목격자가 있었으며, 그날의 총격은 분명히 쥐-베이비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고.
아직 경찰 측은 패볼러스를 쥐-베이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언급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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