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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DJ Envy, Nas가 그에게 총 겨눴던 일화 밝혀
    rhythmer | 2013-12-11 | 6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오늘날 영향력 있고 유명한 믹스테입 디제이 중 한 명인 디제이 엔비(DJ Envy)가 무명 시절, 나스(Nas)에게 총으로 위협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Vlad TV'의 'True Hip Hop Stories' 코너에 출연하여 이같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밝혔는데, 실은 오해에서 불거진 상황이었다고.

    "내 믹스테입을 아무도 가지려 하지 않을 때였어. 무슨 말인가 하면, 난 모두에게 믹스테입을 팔러 다녔거든. 당시엔 클루(DJ Clue)가 인기였지. 모두가 클루를 원했어. 내 기억에 나소 콜리세움(Nassau Coliseum)에서 나왔을 때 나스를 봤어. 렉서스 차였을 거야. 그를 보고 '오 X발, 나스잖아.' 했지. 그래서 난 당장 믹스테입을 가지고 뛰어갔어. 나와 같이 있던 친구랑 가서는 '이봐 나스, 잠깐만. 너에게 줄 게 있어.'라고 했지. 그랬더니 나스가 멈추고는 날 보더군. 그리고 그는 (같이 있던) 여자에게 차에 타라고 했고, 내게 말했어. '나에게 줄 게 뭔데?'"

    엔비에 의하면, 그가 나스에게 "너에게 줄 게 있어."라고 말한 순간 나스가 그에게 총을 겨눴다고 한다. 이어지는 자세한 이야기는 이렇다.

    "난 가방을 가져왔는데, 나스가 내게 총을 겨눴어. 그러고는 'X발 나한테 줄 게 뭔데? 나한테 줄 게 있다는 게 무슨 뜻이야?'라고 하더군. 난 가방과 모든 걸 떨어트리고 주저앉았어. 그리고 말했지. '믹스테입. 단지 믹스테입이야. 맹세하건대 믹스테입일 뿐이라고. 봐, 봐, 봐, 믹스테입이야, 믹스테입.' 나스는 날 바라봤고...그중에 하나를 집었어. 나스가 말하길 '이봐, 알겠지만, 여기선 그런 일이 진짜 일어난다고. 누구에게도 와서는 '무언가 줄 게 있다.'라고 말하지 마. 맨, 믹스테입 줘봐.'라고 했지. 그는 믹스테입을 가지고 총을 그의 바지에 도로 넣은 다음 , 차로 돌아갔어. 그리곤 떠났지. 그이후부터 난 절대 어떤 아티스트에게든 '널 위해 줄 게 있어.'라고 말하지 않아.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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