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DJ Who Kid, T.I.가 그에게 총 겨눴던 일화 밝혀
- rhythmer | 2013-12-20 | 4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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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디제이 엔비(DJ Envy)가 나스(Nas)가 그에게 총을 겨눴던 일화를 밝혀서 관심을 모았는데, 여기 그와 비슷한 또 하나의 해프닝이 전해졌다. 이번 주인공은 믹스테입과 쥐 유닛(G-Unit) 소속으로 유명한 디제이 후키드(DJ Who Kid)와 서던 랩스타 티아이(T.I.)다.후키드는 'nahright.com'에 기고한 'Mixtape Memories'라는 글에서 티아이가 자신에게 총을 겨눴던 아찔한 일화를 밝혔다.
"우리는 투어 중에 영상을 찍곤 했어. (그날에) 호텔방처럼 보이고 싶지 않아서 침대를 들어올리고 물건들을 옮기면서 방을 좀 뒤집어놨었지. 내 영상 담당인 댄 더 맨(Dan The Man)이 조명 기구도 설치하고 한창 준비 중이었는데, 티아이가 내가 모르는 사이에 방에 들어왔어. 그때 난 똥 때문에 화장실에 있었거든. 우리는 매니저랑 들어올 사람들을 기다리느라 문을 열어놨었어. 그래서 티아이가 들어왔고, 난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티아이가 바닥에 있는 총과 침대가 뒤집혀있는 걸 본 거야. 그때 그는 '이들이 날 죽이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나 봐. 그가 총을 장전하고 겨누더라고. 난 '아!' 하고 놀랐고, 티아이의 매니저가 '야, 뭐하는 거야? 후 키드잖아! 이거 비디오를 위한 거라고!'라면서 상황을 설명했어. 그는 38구경을 가지고 있었고, 그걸 나한테 겨누고 있었다고. 당시에 티아이는 세상과 비프 관계였을 거야. 모두가 그를 죽이고 싶어한다고 생각했던 거지."
그야말로 아찔하고 무서운 미 힙합 씬이 아닐 수 없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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