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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저명한 시인 Nikki Giovanni, '2Pac은 암살당했다.'
    rhythmer | 2013-12-30 | 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70세의 니키 조반니(Nikki Giovanni)는 미국의 저명한 시인이자 사회 운동가이며, 대학교수이다.

    그녀는 지난 10월 새 저서 [Chasing Utopia]를 발간했는데, 홍보차 출연한 스웨이 캘러웨이(Sway Calloway)의 'Shade 45 radio show'에서 흑인음악의 부흥과 투팍(2Pac)의 죽음에 관해 의견을 밝혀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럽인들이 미국에 왔고, 그들은 그대로 유럽인입니다. 우리(흑인)가 미국에 와서 미국인이 된 유일한 사람들이죠. 우린 완전히 스스로를 재창조해야 했으니까요. 그걸 우린 주로 노래와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그건 여전히 우리가 (이 사회에서) 두드러진 이유 중 하나가 됐고요."    

    힙합과 관련한 많은 이에게 영향을 끼치기도 했던 조반니 여사는 자신 역시 힙합과 문화에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는데, 그 예로 투팍의 'Thug Life'를 들었다. 더불어 그의 죽음을 60년대의 문화/정치적 인물의 암살과 비교하여 화제를 모았다.

    "그건 암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존 케네디(John Kennedy), 바비 케네디(Bobby Kennedy), 마틴 루서 킹(Martin Luther King)의 암살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어요. 그는 미국을 바꾸려다가 암살당한 거였죠. 그들은 투팍이 이끄는 곳을 좋아하지 않았으니까요. 투팍은 리더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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