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Eminem)의 새로운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그런데 이번엔 솔로가 아니라 그가 결성한 그룹 디트웰브(D12)의 멤버로서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Detroit Free Press)'지의 기사에 따르면, 에미넴과 작업했던 프로듀서 마크 베이스(Mark Bass)가 D12의 새로운 곡들을 믹싱 중이라고 한다.

"모튠스 미디어(Motunes Media)라는 레이블을 시작한 베이스는 펑크-팝의 전설 슬라이 스톤(Sly Stone)과 그의 오리지널 밴드 멤버들의 신곡, 그리고 에미넴이 참여한 세 곡을 포함한 D12의 곡들을 믹싱 중이다."

한편, D12는 에미넴을 주축으로 프루프(Proof), 비자르(Bizarre), 쿠니바(Kuniva), 스위프티(Swifty McVay), 미스터 포터(Mr. Porter) 등으로 이루어진 그룹. 지금까지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멤버 중 프루프는 지난 2006년에 총격 사망하여 에미넴을 오랜 시간 충격 속에 빠트렸으며, 팬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