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미 교사, Lil Wayne 가사 포함된 숙제 내줬다가 근신 처분
- rhythmer | 2014-02-04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
미국의 한 중학교 교사가 언어 과목 연구 숙제로 과격한 표현이 담긴 랩 가사를 줬다가 근신에 처해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문제가 된 가사는 릴 웨인(Lil Wayne)의 "6 Foot 7 Foot" 일부다.
Two bitches at the same time, synchronized swimmers
동시에 두 X과 즐기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머Got the girl twisted 'cause she open when you twist her
여자들을 비틀지. 얘들은 비틀면 열리는 뚜껑과도 같거든Never met the bitch, but I fuck her like I missed her
이 X들을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마치 그리워했다는 듯이 박아대.Life is the bitch, and death is her sister
삶은 암캐고, 죽음은 그녀의 자매Sleep is the cousin, what a fuckin' family picture
잠은 사촌, 참 죽이는 가족 사진이잖아!
사우스 플로리다(South Florida)의 한 중학교 8학년 영어 교사는 그녀의 학생들에게 "6 Foot 7 Foot"에서 이 부분을 연구 과제로 내주었는데, 이에 학부모 중 한 명인 바네사 구즈만(Vanessa Guzman)이 학교 측에 항의한 것.
구즈만은 'WPTV'와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부적절한 단어들이 등장하는 것을 지적하면서 "이건 미친 짓이에요. 그들은 학생들에게 이런 가사를 주지 말았어야 해요... 난 어떤 것도 맘 편히 읽을 수 없었다고요... 이런 내용을 학교 언어 과목 시간에 가르쳐선 안 되죠. 이런 걸로 아이들에게 바른 마음을 심어줄 수 있을까요?"라며, 심각하게 우려를 표했다.결국, 학교 교장은 사과와 함께 해당 교사가 숙제로 내주기에 부적절했음을 인정했다고 밝히며, 3일간 근신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