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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Lil Kim, [The Notorious K.I.M.] 작업 당시 레이블과 마찰에 대해
    rhythmer | 2014-03-27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지난 2005년에 발표했던 [The Naked Truth]이후, 오랫동안 정규 앨범을 발표하지 않은 릴 킴(Lil Kim)은 다시금 여러 매체에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그런 그녀가 빌보드(Billboard)와 인터뷰에서 이전 레이블이었던 애틀랜틱 레코즈에서 두 번째 앨범 [The Notorious K.I.M.]을 작업할 당시 겪었던 고초를 밝혔다. 레이블이 그녀와 디디(Diddy)가 계획했던 비전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고.

    "나와 퍼피는 그 앨범에 대한 우리만의 아이디어가 있었어. 당시에 퍼프가 내 매니저였지. 그가 전부였어. 배드 보이(Bad Boy)가 내 레이블이었기 때문에 퍼피가 내 매니저를 한 거야.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배드 보이와 애틀랜틱에 공동으로 소속된 거였고. 애틀랜틱은 (우리를) 그들의 일부로 포함시키는 걸 원치 않았어. 그들은 나와 퍼피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이해하지 못했거든. 나와 퍼피는 음악적으로 창의적인 생각이 많이 있었어. 우리가 처음에 싱글로 발표했으면 하는 세 곡을 들려주자 그들은 이랬어. '우린 이 곡들을 지원하고 싶지 않아.' 퍼피는 (이 곡들이) 성공하리라 믿었었기에 내가 그랬어. '그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해보지 그래요?(편집자 주: 그가 그만큼 확신이 있어서 이 곡들을 골랐을 거라고 생각해 볼 순 없어요?)' 난 전적으로 그를 믿었거든. 하지만 그들은 끝까지 안 된다고 했어. 우린 결국, (첫 싱글을) 'No Matter What They Say'로 갔지. 그 곡을 첫 싱글로 낸 건 정말로 나와 퍼피의 선택이 아니었어. 그렇지만, 퍼피는 사업가였고, 우린 타협했지. 애틀랜틱은 우리의 비전을 이해하지 못했어. 우리가 좀 더 의미를 설명했어야 했나도 싶지만, 우린 그들의 지원을 원했었었으니까."

    한편, "No Matter What They Say"에 이어서도 그들의 생각과 상관없이 “How Many Licks?", “Suck My D**k” 등의 싱글이 이어졌고, [The Notorious K.I.M.]은 미국 내에서 약 2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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