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Kid Ink, "'Mercy' 내 곡 될 뻔했어."
- rhythmer | 2014-04-10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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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 키드 잉크(Kid Ink)가 "Mercy"에 얽힌 일화를 털어놓았다. "Mercy"는 작년, 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이끄는 레이블 'G.O.O.D Music'의 컴필레이션 앨범 [Cruel Summer]에 실려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키드 잉크에 따르면, 그 곡의 주인은 자신이 될 수도 있었다고.“내가 지나쳤던 비트들 중 최고는 칸예의 ‘Mercy’였어… 나는 멀시엘라고(Murcielago. 람보르기니의 작품으로, 'Mercy'는 이 차의 애칭이다.)도 없는데, 후렴 가사에는 그게 언급되니까 랩을 할 수가 없었지. 좀 더 열심히 생각했다면 어떤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도 있었을텐데. 나는 그냥 좀 억지스럽다고 생각했어. 람보르기니도 없는데 그걸 타는 것에 대해 랩을 한다는 게….”
"Mercy"의 후렴은 랩퍼 YB의 곡 "Lambo"의 일부를 샘플링한 것으로, 'Lamborghini Mercy/Your chick, she so thirsty, I’m in that two-seat Lambo with your girl, she tryin’ to jerk me'라는 구절이 반복된다.
한편, "Mercy"의 비트는 프로듀서 리프티드(Lifted)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으나, [Cruel Summer]에 실리기 전 칸예를 비롯한 여러 'G.O.O.D Music' 음악인들에 의해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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