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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Big Boi, “나는 발 셀카의 왕”
    rhythmer | 2014-04-10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유명 음악인들이 트위터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다양한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해 자신의 일상생활을 공개하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랩퍼 빅 보이(Big Boi)의 인스타그램은 특이하게도 온갖 양말 사진으로 가득 차 있는데, 덕분에 그는 매년 눈에 띄는 SNS 유저들에게 주어지는 'Shorty Awards'의 수상자로 최근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Shorty Awards'와 인터뷰에서 빅 보이는 자신의 SNS 철학을 설파했다고.

     

    내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들은 거의 양말이나 꽃 사진들이지. 그러나 난 스스로발 셀카의 왕이라 부르고 싶어(대부분의 양말 사진은 발에 신겨진 채로 촬영되었기 때문에). 빅 보이의 왼발(그의 또 다른 별명은 ‘Sir Luscious Left Foot’)이 곧 등장할 예정입니다, 여러분!”

     

    바인(Vine)은 그냥 화끈한 트워킹(twerking) 비디오 보라고 있는 데지. 그리고 나는 그런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 'YouPorn' 웹사이트가 닫는다면 좀 챙겨보겠지트위터로 싸움 같은 건 하지 않아. 우린 키보드 워리어(thug thumb) 짓은 하지 않는다고. , 나는 그걸 키보드 워리어라고 불러. ‘내가 너 보면 x나게 두들겨 패줄 거야!’ 이모티콘으로 화난 얼굴 달아 넣고 말이지  

     

    한편, 빅 보이는 음악인을 꿈 꾸는 어린 학생들에게 간단한 충고를 남겼다. 정말로 원하면 지금 당장 시작하던가, 아니면 대학에 가라고.

     

    내 생각에 그 친구들은 대학 진학에 열중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랩퍼들은 이미 많지만, 그 밖의 다른 데에 힘을 쏟는 사람들이 좀 더 필요할 것 같거든. 하지만 그게 네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하라고. 네게 재능이 없다면, 그냥 망하리라는 걸 명심하고 말이야.”

     

    빅 보이가 속한 랩 그룹 아웃캐스트(Outkast)의 재결성 공연은 미국 날짜로 4 11일 코첼라(Coachella) 페스티벌에서 있을 예정이다. 그와 함께 그룹의 첫 앨범 [Southernplayalisticadillacmuzik]의 발매 20주년을 기념하는 투어 역시 막을 올린다. 이번 투어에서 아웃캐스트는 40여 차례의 공연을 벌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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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할로윈1031 (2014-04-11 15:22:49, 175.202.126.***)
      2. 40여 차례면.. 공연하다 다시 눈맞아서 작업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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