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디트로이트 랩퍼 Boldy James, Nas와 계약 소문은 사실무근
- rhythmer | 2014-04-19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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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디트로이트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팬이라면 볼디 제임스(Boldy James)라는 이름은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그는 지금까지 두 장의 믹스테입과 한 장의 EP, 그리고 프로듀서 알케미스트(Alchemist)와 협연으로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 낸 [My 1st Chemistry Set]을 발표한 바 있다. ‘HiphopDX’에 따르면, 최근 볼디 제임스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나스(Nas)와 레코드 계약을 맺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고 한다.“내가 계약을 따내기 전까지 설레발 좀 안 칠 수 없을까? 난 여전히 이 바닥에서 가장 과소평가받는, 무소속 음악인이라고.”
나스는 올해 초 트위터에 “볼디 제임스, 디트로이트의 지킴이”라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볼디 제임스에게 많은 관심을 표해왔으며, SXSW 페스티벌을 비롯한 여러 무대에서 같이 공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해 나스는 무려 5년 동안 발행이 중단되었던 힙합 잡지 ‘매스 어필(Mass Appeal)’을 복간하는 데에도 참여했다. 이번 소동 역시 나스가 매스 어필 지의 사업을 음반 발매 등으로 확장하리라는 기대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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