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무려 세 시간에 이르는 스포큰 워드(Spoken Word)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contactmusic.com'의 기사에 의하면, 칸예 웨스트는 그의 딸 노스(North West)에 관한 이야기, 부인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생활, 그리고 환경을 바라보는 관점 등을 담을 예정이다.

앨범은 바이닐(vinyl)로 발매될 것이며, 확장판은 다운로드로도 발매할 계획이라고.

'contactmusic.com'의 해당 글을 보면, "그(칸예)는 음악과 예술부터 정치와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해 아주 강한 견해를 지니고 있어. 그는 영원히 그의 의견을 테이프에 담아낼 거야. 그는 후세를 위해서 이걸 하는 거라고 말했어."라는 이번 작업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스포큰 워드는 랩과 시 낭독의 중간 형태로 설명할 수 있으며, 랩/힙합 음악이 탄생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친 장르이자 퍼포먼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