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Puff Daddy, '나의 나쁜 이미지는 TV 통해 왜곡된 것.'
- rhythmer | 2014-05-02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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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VladTV'와 인터뷰에서 퍼프 대디(Puff Daddy)는 자신의 무례하고 거만한 이미지가 텔레비전을 통해 왜곡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몇 년 전 MTV의 리얼리티 쇼 [Making The Band]에서 출연자들에게 차로 30분이 넘게 걸리는 브루클린까지 가서 자신이 먹을 치즈 케이크를 사오라고 시키다 빈축을 산 적이 있는데, 이날 인터뷰에서도 그 일화가 언급되었다. 퍼프 대디 왈,“아니. 우리 회사(작년 퍼프 대디가 세운 케이블 방송 Revolt TV)에서 일하려고 브루클린까지 갔다 올 필요는 없어. 그건 그냥 TV쇼였다고. 사람들이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였을 뿐이야. 내가 사람들을 (치즈 케이크 때문에) 브루클린까지 걸어가게 시킬 만큼 나쁜 놈은 아니야. 하지만 마라톤 같은 것으로 사람들을 시험해볼지는 모르지. 나는 근성 있는 사람을 좋아하니까. 다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은 예능 속의 이미지가 왜곡된 것에 불과해. 나에게 그런 구석이 있긴 하지만, 현실과는 다르다고.”
한편, 퍼프 대디는 'Revolt TV'에 대한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바닥에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우리가 온 거야. 소란을 일으키려고. 그리고 우리가 음악판의 넘버 원이 되는 거지. (중략) 우리가 설립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이것만으로도 이미 내 꿈을 넘어섰어. 꿈이 현실이 된 거야. 여기는 뉴욕이고, 나는 뉴욕 출신에 유색 인종이니까.”
최근 자신의 예명을 디디(Diddy)에서 퍼프 대디로 바꾼 그는 음악 활동 역시 활발히 재개할 예정이다. 새 앨범 [MMM]의 첫 싱글 "Big Homie"는 지난 2월에 공개되었으며, 프렌치 몬타나(French Montana)와 릭 로스(Rick Ross)가 참여했다. 아래는 문제의 치즈케이크 영상.
Making The Band 4: Cheesecake with P. Diddy from Lillian Young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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