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팻 트렐, [Gleesh] 커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 rhythmer | 2014-05-04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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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박 뮤직(Maybach Music) 소속 랩퍼 팻 트렐(Fat Trel)의 새 믹스테입 [Gleesh]는 선정적인 커버 탓에 논란을 빚었다. 그리고 최근 팻 트렐이 이 소동에 관해 입을 열었다.애초 [Gleesh]는 인기 드라마 [글리, Glee]의 여주인공인 레이첼 베리(Rachel Berry)가 입에서 정액을 암시하는 하얀 액체를 흘리고 있는 사진을 커버로 삼았으나 논란이 있자 팻 트렐의 사진으로 변경되었다.
팻 트렐 왈,
“그러니까 그 친구들은 자신이 모욕당했다고 느낀 거지. 내가 그들의 캐릭터를 가지고 장난치고 있다 생각한 거야. 알겠어? 그런데 그게 포인트야. 그게 포인트라고. 그러니까 이게 팻 트렐 스타일이라는 거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 X년들을 막 다루고, 걔들 얼굴에 사정하고… 그게 우리가 노는 방식이라고.”
한편, 그는 자신의 크루인 슬러티 보이즈(Slutty Boyz)와 함께 지난달 발매한 [Da New Kool] 믹스테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믹스테입에는 미고스(Migos), 쥬시 제이(Juicy J) 뿐 아니라 팻 트렐과 같은 워싱턴 D.C. 출신인 왈레이(Wale)도 참여했다. 팻 트렐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무상으로 앨범 작업을 도왔다고.
“그냥 우정이었어. 알겠어? 진짜 사나이들이 진짜 음악을 하면 진짜 사나이들이 모여들기 마련이지. 그리고 우리는 그 친구들을 이미 잘 알고 있었어. 몇 년 동안이나 이런 음악을 해오고 있었으니까. 슬러티 보이즈는 몇 년 동안이나 이 스타일을 고수해왔어. 많은 사람은 이제서야 여기에 매력을 느끼지만 말이야. 그래서 우리는 프렌치 몬타나(French Montana)와도 어울리고, 그의 코크 보이즈(Coke Boys)나 그 멤버인 칭스(Chinx)와도 가까워졌지. (중략) 그리고 쥬시 제이는 진짜 형님이고 말이야. 그 형과 나는 2년 전에 같이 투어를 했었어. 그래서 모두가 와서 우정으로 뭉친 거야. 아무도 돈을 받지 않았어. 그냥 모두가 우리와 같이 놀고 싶었던 거야. 이 자리를 빌려 [Da New Kool] 작업을 도와준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어.”
[Gleesh]의 오리지널 커버
바뀐 커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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