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 프리미어(DJ Premier)가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는 'Life + Times'와 인터뷰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아티스트와 비밀리에 앨범 한 장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아직 다 언급할 순 없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 정식 앨범이야. 한 아티스트와 함께 마무리했는데, 아마 다음주나 그 다음주 정도에 (소식을) 발표하려고 해. 이미 (작업은) 끝내거든. 앱-소울(Ab-Soul), 맥 밀러(Mac Miller), 슬로터하우스(Slaughterhouse) 등이 참여했어."

더불어 프리미어는 이번 앨범이 매우 독특한 작업물이 될 거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로서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건 이건 정말 독특한 프로젝트라는 거야. 앨범을 만드는 데 오직 한 명의 아티스트에게 샘플을 따와서 사용했어. 오로지 한 사람의 샘플을 따오고, 쪼개고 나만의 비트를 만들고 스크래칭했지. EP가 될 거야. 하지만 정규 앨범으로 바뀔 수도 있어. 9트랙을 수록할 예정이거든. 정말 멋진 프로젝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