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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50 Cent, G-Unit 멤버들과 다시 뭉치다
    rhythmer | 2014-06-03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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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욕 라디오 스테이션인 'Hot 97'의 연간 행사인 'Summer Jam'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잠잠할 틈 없는 피프티 센트(50 Cent)가 쥐 유닛(G-Unit) 동료들인 로이드 뱅스(Lloyd Banks), 토니 예요(Tony Yayo) 그리고 영 벅(Young Buck)과 다시 한번 뭉쳤기 때문이다.

     

    2014년 초, 피프티 센트가 쥐 유닛 멤버들과 사이가 소원해진 것을 언론에 공개했던 걸 생각해보면, 그들의 재결합은 예상치 못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피프티 센트는 3, 'The Breakfast Club'와 인터뷰에서 쥐 유닛 멤버들을 빗댄 발언을 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은, 마치 우유 같아. 관계에 유통기한이 있거든. 그리고 그 시기가 찾아오면 되돌릴 수 없게 되는 거지. 토니처럼 항상 밀어 주는데도 한 자리에 계속 머문다면 좀 힘들어지는 거지. 로이드의 경우는 내가 좀 무심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에 내가 그를 찾으러 나설 때까지 그는 웅크리고 있었어. 그리고 그 후 ‘Beamer, Benz, Or Bentley’가 나왔지.”

     

    그 이후 그가 셰이디 레코즈(Shady Records), 애프터매쓰 엔터테인먼트(Aftermath Entertainment), 그리고 인터스코프 레코즈(Interscope Records)와 이별을 선언했을 때 토니 예요는 인스타그램에 피프티 센트에 대한 글(“피프티 센트는 나와 더 이상 함께하지 않지, 로이드도 마찬가지고. 난 유닛에 모든걸 바쳤는데 말이야”)을 남겼는데 피프티 센트는 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반응했다.

     

    난 어렸을 때부터 그들(쥐 유닛)과 함께 자랐어. 그래서 좋은 기억들이 많지. 내가 볼 때 그(토니 예요)는 일이 그의 뜻대로 풀리지 않아서 충격을 받은 거 같아. 생각해봐, 그는 나와 함께한 이후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백만 달러와 벤틀리를 손에 넣었잖아. 난 그들 모두를 백만장자로 만들어줬다고.”            

     

    하지만 피프티 센트는 4월 펑크마스터 플렉스(Funkmaster Flex)와 함께한 'Hot 97'에서 쥐 유닛 멤버들과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가능성은 있지, 우리가 다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가능성 말이야. 하지만 내가 아닌 그들이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거야.”

     

    이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천신만고 끝에 'Summer Jam 2014'에서 가장 큰 사건으로 주목 받으며 쥐 유닛의 재결합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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