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Cam'ron, 음악 산업의 위기에 대해 한탄하며 근황을 전하다
- rhythmer | 2014-06-10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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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렘 출신의 미남 랩퍼, 캠론(Cam’ron)은 최근 팀 웨스트우드(Tim Westwood)와의 인터뷰에서 음악, 영화, 여자 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 음악 이야기를 할 때 요즘의 젊은 세대들이 정품 음악을 구매하지 않는다며 지금 음악산업이 놓인 위기 상황에 대해 한탄했다. 그는 음악을 취하는 방식이나 태도가 달라짐에 따라 예전만큼 아티스트들이 돈을 벌 기회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자신이 어떤 식으로 이 게임 안에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거야. 왜냐하면, 예전이랑 많이 달라졌거든. 요즘 고등학교에서 잘나간다는 애들은 음악을 돈 주고 사서 듣는 걸 지질 하다고 생각한단 말이지. 그 녀석들은 음악을 훔치는 법을 알고 있어.”
한편, 이 딥셋(Dipset)의 멤버는 자신이 최근에 영화를 많이 찍고 있다며 자신이 게으른 게 아니라고 반박했다.
“날 보지 못한다고 너무 실망할 거 없어. 난 항상 일하고 있으니까. 곧 나올 음악도 이미 만들어놨다고. 최근 3년 동안 퀸 라티파(Queen Latifah)랑 우리 파트너인 샤킴(Shakim)이 넷플릭스(Netflix)와 영화 열 편 제작 딜을 따냈는데, 그중에 내가 세 편에 출연하기로 했지. 사실 그 중에 하나는 이미 출시됐어. 퍼센티지(Percentage)라고 죽이는 영화인데, 우린 이미 그 것의 후속작을 찍을 준비를 하고 있지. 나 생각보다 바쁜 몸이라고.”
아무도 본 적 없는 영화의 후속작을 찍을 준비를 하는 킬라 캠의 근황이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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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aster (2014-06-11 18:55:30, 211.45.56.*)
- 아무도 본 적 없는 영화의 후속작을 찍을 준비를 하는 킬라 캠의 근황이었다 -> 깨알같은 논평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