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라디오 진행자 Charlamagne Tha God, Gucci Mane에게 진심 어린 충고
- rhythmer | 2014-06-18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
뉴욕의 라디오 스테이션인 'Power 105.1'의 ‘The Breakfast Club’를 진행하고 있는 찰레메인 더 갓(Charlamagne Tha God)은 ‘Vlad TV’와 인터뷰에서, 구찌 메인(Gucci Mane)의 플리바게닝(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깎는 유죄협상제도) 소식에 전혀 유감스럽지 않다며, 그가 하루빨리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밝혔다.“계속 그렇게 살다 보면, 감옥에 남거나 혹은 죽거나 둘 중 하나야. 당신이 랩을 한다거나 마약을 거래한다거나 그런 것들은 중요한 게 아니야. 난 그런 친구들을 보면 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도 멋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 못하는지, 혹은 받아드리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가. 사실 이건 꽤나 큰 문제야. 다들 갱스터가 되고 싶어하고, 센척한단 말이지. 얘네들은 좀 깨달을 필요가 있어. 진짜 남자가 되어야 해. 진짜 멋있고 성숙한 남자들은 자신들에게 해가 될 만한 여지도 주지 않지. 하지만 만약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누군가가 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양아치로 계속 남고 싶어하고, 약에 절어 살고, 총기를 소유한다면, 결국엔 이렇게 되는 거야. 그는 내 형제야, 그래서 감방에 가있는 건 정말 지켜보기 힘든 일이지만, 결국엔 그가 자처한 거야. 이 일에 대해선 전혀 유감스럽지 않아.”
하지만 구찌가 정말 감옥에 갈만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찰레메인은 ‘감옥생활은 그를 도울 수 없다’라고 말했다.
“감옥은 말이야, 아동성애자, 강간범, 싸이코패스, 그리고 살인자들이나 가야 되는 곳이야. 하지만 구찌는 아니야. 왜냐하면 감옥생활이 그를 도와 줄 수 없기 때문이지. 사실 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어. 난 그가 마약을 하는지 아니면 그냥 정신적으로 불안한 건지 대체 모르겠어.”
더불어 구찌 메인이 조울증 장애를 앓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 찰레메인은 이와 같이 답했다.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는 치료가 필요해. 그에게는 감옥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하다고. 특히, 자신의 오른쪽 뺨에 아이스크림 문신을 새긴다면, 그건 더 이상 장난치는 게 아니라는 걸 말해주는 거야.”
한편, 구찌 메인은 2013년 9월, 마리화나와 장전된 총기소유로 체포됐으며, 지난 달, 중죄인의 불법적 총기소유 판결에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최고 징역 10년에서 39개월로 줄이는데 동의했다.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