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시크(Robin Thicke)가 7월 1일, 자신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Paula]의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무엇보다 이 앨범은 현재 그와 이혼한 아내, 파올라 패튼(Paula Patton)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만든 것으로도 알려져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14곡 모두 그녀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시크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다. 앨범 커버 역시 고독하고 애절한 슈퍼스타의 명암을 표현한 듯하다.

아래는 첫 트랙부터 끝까지 제목에서부터 절실함이 가득 담긴 [Paula]의 트랙리스트다.

1. You're My Fantasy
2. Get Her Back
3. Still Madly Crazy
4. Lock The Door
5. Whatever I Want
6. Living In New York City
7. Love Can Grow Back
8. Black Tar Cloud
9. Too Little Too Late
10. Tippy Toes
11. Something Bad
12. The Opposite Of Me
13. Time Of Your Life
14. Forever Love  

한편, 여배우인 파올라 패튼은 2월, 로빈과 결별을 언론에 공개했는데 여러 가지 추측이 무성했다. VMA 시상식 때 남편과 끈적한 트월킹을 선보인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때문이라는 소문도 있었고, 그전부터 계속 이어진 남편의 바람끼있는 모습 때문이라는 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