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샙 록키(A$AP Rocky)와 에이샙 퍼그(A$AP Ferg)가 속한 크루 에이샙 맙(A$AP Mob)의 새 앨범이 곧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에이샙 맙의 또 다른 멤버 에이샙 얌스(A$AP Yams)가 밝혔다.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에이샙 맙의 새 앨범은 [L.O.R.D.]로 이름 붙여졌으며, 최근 공개된 싱글 “Hella Hoes”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앨범은 올 8월에 나올 거야. 바로 얼마 전 ‘Hella Hoes’가 싱글로 나왔고. (싱글은) 잘 나가고 있어.”

 

한편 에이샙 얌스는 에이샙 맙의 최근 성공을 열거하며 자신들을 뉴욕 최고라고 말하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우리가 뉴욕을 지배하고 있다고는 말 안 할게. 하지만 우리는 최근 2년 간 뉴욕에서 나온 크루들 중 멤버 하나가 빌보드 앨범 정상에, 그리고 그 다음 멤버는 5위 안에 든 유일한 존재라고. 뉴욕의 어느 누가 이런 성공을 거두었지? 우리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는지 사람들은 몰라. 충분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그게 내 느낌이야. 우리가 뉴욕의 지배자라고는 말하지 않겠어. 제이 지(JAY Z), 비기 (Biggie Smalls), 나스(Nas)가 영원히 뉴욕을 대표할테니 말이야.

 

[L.O.R.D.]는 당초 3월에 발매가 예정되어있었으나 연기되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준 바 있다. 지난 4월 에이샙 퍼그 등의 멤버들은 다른 인터뷰에서 팬들을 만족시킬만한 음악을 만들지 못한 것이 발매 연기의 이유라고 밝힌 바 있다.

 

에이샙 얌스는 또한 에이샙 록키의 새 앨범을 예고하기도 했다.

 

“에이샙 록키의 솔로 앨범이 얼마 안 있으면 나올 거야. 개인적으로 그것에 대해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 작업 중이야. 그리고 분명한 건, 앨범이 나왔을 때 팬들이 만족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지. 대중의 입맛에 맞추거나 그런 것 없이, 우리 스타일의 트릴(Trill)을 가장 더럽고 끈적한 느낌으로 접하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