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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Prince, 새 앨범에서 랩도 선 보여
    rhythmer | 2014-06-26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프린스(Prince)가 영국의 팝 스타 리타 오라(Rita Ora)와 함께 작업한 곡이 아주 운 좋은 일부에게만 공개되었다고 한다. ‘Star Tribune’의 존 브림(Jon Bream) 기자의 말에 따르면, 프린스의 작업실이 있는 페이즐리 파크(Paisley Park)에서 그의 새 앨범에 수록될 곡들을 포함한 아직 발표되지 않은 곡들을 소수의 사람들에게 시청회 형식으로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고 한다. 대다수의 곡들은 프린스를 향한 기대에 걸맞은 펑키하고 진득한 트랙들이었지만, 리타 오라(Rita Ora)와 함께한 곡에서 그가 그렇게 날카로운 랩을 선보였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프린스는 이 랩송(rap song)에 대해 설명할 때, 무엇보다 최대한 빨리 발표해야 된다고 설명했는데, 그 이유는 리타와 함께 했다면 그건 돈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단다.

     

    리타는 엄청난 마케팅 파워를 가지고 있는 유명인이라고. 그녀가 집에서 나올 때 특정 메이크업을 바르고 선글라스를 끼고 나오는 것만으로도 돈을 번다니까.”

     

    프린스는 또한 자신의 새 앨범이 언제 나올지, 타이틀이 무엇이 될지 아직 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지만, 앨범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거치는 과정이 너무 복잡해졌다면서, 현재 음악시장의 환경에 대해 하소연을 늘어놓기도 했다.

     

    모든 넘버원 트랙들, 지금 Top 10에 올라있는 트랙들, 아니 Top 40안에 진입한 모든 트랙들은 적어도 만들어진 지 6개월 이상 된 곡들이야. 완성된 음악을 발표하는 데에 거치는 과정이 너무 길어졌어. 방금 만든 음악을 지금 당장 낼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하지만 이번 앨범을 작업하는 데에 있어서 최소한 레이블의 간섭이 전혀 없었기에 행복했다고 밝혔다. 앨범 작업 대부분은 프린스와 그의 전속 엔지니어이자 프로듀서인 조슈아 웰턴(Joshua Welton) 단 둘이서만 진행했다고.

     

    한편, 프린스에게 라디오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그는 라디오가, 라디오는 그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난 더 이상 라디오에 출연할 필요가 없어. 이미 내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라디오와 보냈거든. 더 젊고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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