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Common)은 7월 22일, 자신의 10번째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는 노 아이디(No I.D.)가 맡았으며, 앨범의 타이틀인 'Nobody’s Smiling'은 시카고에서 일어나는 폭력사태에 대한 향한 메시지라고 한다.

노 아이디와 함께 앨범 작업을 하고 새로운 환경의 일부가 된 것에 대해 커먼은 모든 것이 특별했다고 밝혔다.

“노 아이디와 함께 앨범을 만들고, 데프 잼(Def Jam)과 아티움(Artium)의 가족이 된 건 정말 특별해요. 이 앨범을 만들고, 데프 잼과 계약하면서 새 출발을 했다고 생각하고, 음악뿐만이 아닌 특별한 무언가를 내 고향인 시카고에게 되돌려 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기쁩니다.”

한편, 빈스 스테이플스가(Vince Staples)가 참여한 [Nobody’s Smiling]의 리드 싱글인 “Kingdom”은 지난 주에 이미 발표됐는데, 2013년 ‘Hiphop DX’와 인터뷰에서 커먼은 이 곡의 작업을 “위대한 첫 걸음”이라고 표현했었다.

“빈스랑 같이 곡 작업을 하게 됐어요. 난 그가 정말 좋아요. 마이크 앞에서 그의 재능은 출중하죠. 빈스가 제 앞에서 랩을 했을 때, 너무 많은 영감을 받아서 곧바로 펜을 잡을 수 밖에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