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 밀(Meek Mill)이 본인의 트위터로 동료 랩퍼인 왈레이(Wale)를 비난했다. 이것이 여느 때와 다르게 충격적인 이유는 그들은 메이박 뮤직 그룹(Maybach Music Group)의 레이블메이트이자 불과 지난 달 그들이 믹스테입을 함께 만든다는 이야기도 있었기 때문이다.

“왈레이는 내 앨범 홍보도 안 해주고 있는 거봐. 걔는 나를 싫어한 지 오래됐어. 나한테 문자도 보내지마 이 촌놈아! 넌 MMG가 아니야. 다들 이제 봤지? 다들 나한테 문자 보내고 전화해서 어떻게 된 거냐고 묻지마. 여기 내가 쓴 내용 그대로니까. 다 필요 없어. 나 이제 앞에서 착한 척 하는 거 다 그만둘 거야. 우리 집에 내 가족들이 있고 나와 함께 움직이는 스태프들이 최고지. 그 이외에 지원은 필요 없어. 생각보다 이 게임엔 가식적인 놈들이 많아. 그리고 내가 누구를 말하는지 그 놈들은 다 알고 있지.”   

요즘 여러 군데서 많이 얻어 맞고 있는 MMG의 수장 릭 로스(Rick Ross)는 하루 빨리 팀을 재정비하고 둘 사이의 불만을 공연 시 그의 상반신처럼 풀어 줄 필요가 있다.     

사진은 믹 밀과 왈레이의 즐거웠던 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