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Robin Thicke의 [Paula], 영국에서 겨우 530장 팔려
- rhythmer | 2014-07-10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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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시크(Robin Thicke)가 이혼한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작업했다고 알려진 새 앨범 [Paula]가 영국에서 첫 주에 겨우 530장을 팔며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전작 [Blurred Lines]의 첫 주 판매량(약 26,000장)에 비해 98%가 감소한 것이라고.[Paula]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9위로 데뷔하며 그리 나쁘지 않은 시작을 보여주었다. 미국 내 첫 주 판매량은 23,765장. 그러나 이 역시 전작(첫주 177,000장)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한 모습이다.
한편, 로빈 시크는 [Paula]를 내게 된 동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
“이건 평생의 사랑이라 여겼던 누군가를 잃게 되었을 때, 그리고 그 상실과 마주하게 되었을 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앨범이야.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이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거지. ‘우리는 이제 더 이상 함께가 아닌데, 나는 아직 사과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그런 이야기를 이 앨범은 노래하고 있어.”
로빈 시크의 전 아내인 파올라 패튼(Paula Patton)은 지난 2월, 언론에 9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당시 둘은 1991년 처음 만난 이래 무려 21년간을 함께한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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