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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dio] 이센스 - 'Everywhere'
    rhythmer | 2014-07-18 | 4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17일 "90s"에 이어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웹사이트( http://beastsandnatives.com )를 통해 무료 공개된 이센스의 신곡. 그는 현재 첫 정규 앨범 [the anecdote] 작업에 한창이다.

    이센스 - 'Everywhere'
     
    yeah, kick in the door
    걔네가 좋다고 늘어놓은 것
    보이는대로 부셔 약간 무덤덤
    하기도 해, 지금 이 지루함은 일종의 격.
    내가 이 말 하면 말이 많아질 래퍼들.
    알게 모르게 지네 밥그릇 깨거든
    겪고 봐온게 다 그런것들
    음악이 지 아내라던 새낀 의처증.
    웃기는 소리들. 선수끼리 의리는 개뿔
    전부 일하는 것 뿐
    다른 맘 있음 얘기해 . 이해해
    니 정신은 11:00 pm 난 10:00 am
    한마디로 넌 피곤하게 살어
    타이밍 본다더니 엉뚱한데 잡고
    니 현실을 봤지. 너 보다 정확히.
    반면에 니가 떠든 내 얘긴 해봤자 좆도 가십.
     
    cuz I’m everywhere.
     
    실체없는 적들. 또 서두르기만
    하면 된다고 믿고있는 저기 바보들.
    니 태도는 재고 재다 취집가는 꼴
    간보는 니 가사는 늘 니 이상의 것.
    예. 목이 말랐겠지. 그 때는 술인지
    맹물인지 구분안되는 그런 분위기
    옆에 쟤가 마시니까 에이 씨발 나도.
    미리 취했던 애들 다 맛탱이 갔고
    이 자리가 어찌 될건지.
    재밌어. 나도 이런 말하고 돈 먹지.
    게임으로 여겨도 우린 이력서가 되니까.
    몇번은 와 대가리 빠개지는 날
    근데 준비가 빨리 되는거지 이제. 
    말로 어찌 안되는 거 그냥 느끼길
    반은 도시 반은 시골. 
    내 상태는 5월의 경산. 또 새벽녘.
     
    and I’m everywhere
     
    좆도 모르는 그 멍청한 눈
    봐왔던 애들이나 너나 똑같군.
    지겨운 니네들을 난 계절같이 느껴 
    지나가면 다시 오는 것들. 
    딴 거 때문에 더 바쁜
    쌈마이들 끝판이 내 무릎팍쯤.
    네비게이션 없이는 바로 앞도 
    못가는 놈이 내 미래를 얘기하네.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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