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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Jeezy, Freddie Gibbs의 디스에 대해 "해줄 만큼 해줬어."
    rhythmer | 2014-07-20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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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섯번째 정규 앨범 [Seen It All]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지지(Jeezy)‘The Truth’의 엘리엇 윌슨(Elliot Wilson)과 인터뷰에서 한때 그의 레이블 ‘CTE World’ 전속 아티스트였던 프레디 깁스(Freddie Gibbs)와 관계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프레디 깁스는 2012, 지지의 레이블과 이별하기 전까지 지지의 수많은 투어와 믹스테입에 참여했으며 상당한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2012‘CTE World’와 계약해지 이후 프레디는 여러 트랙에서 전 레이블과 지지를 직접 거론하며 디스했는데, 이에 대해 지지는 단 한번도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지지는 인터뷰에서 그는 이미 자신이 해줄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지원은 다 해줬으며, 당시 프레디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잘 마무리됐었다고 했다. 그렇기에 이후에 발표된 디스 트랙들에 대해서 매우 당황했었다고.

     

    솔직히 말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줬어. 에미넴(Eminem)과 티아이(T.I.)와 한 곡씩 이어줬어. 내 믹스테입들과 투어에 항상 참여시켰고 세계를 함께 돌았지. 난 그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그의 비디오에 거금을 쏟아부었어. 그러니까 돌아보자면, 난 그를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레이블에 소개시켜줬어, 하지만 결국엔 아무도 그와 계약을 하려 하지 않았지. 그래서 그와 얘기를 했지. ‘난 너의 음악을 좋아하지만, 그들은 너랑 계약 안 한대. 어떻게 해서든 너를 지원해주고 싶지만, 나도 먹여살려야 할 가족이 있다고. 금전적인 지원은 더 이상은 어려울 것 같아.’ 그도 그 말에 수긍하더군. 그리고 이후에 나를 디스했지. 하지만 난 아직도 그를 좋아하기 때문에 대응 할 수 없었어.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 우린 모든 시도를 해봤고, 결국엔 잘 안 풀린거야. 이 비지니스에서 그런 일은 비일비재하다고.”

     

    지지는 또한 새롭게 커리어를 시작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도움을 주고 조언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다.

     

    나처럼 이 게임에 오랫동안 살아있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진 어린 아티스트들을 좋아해. 어거스트(August Alsina)같은 애들을 보면,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단 말이지. 그가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보면 때때로 조금 성급하고 무모해 보일수도 있지만, 그게 그의 방식인거야. 한때는 나의 방식이기도 했고. 내가 그와 같은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레이블과 라디오의 시스템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거야.  나한테 연락하면 잘 알려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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