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Nicki Minaj의 뜨거운 새 싱글 커버 논란
- rhythmer | 2014-07-29 | 6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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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미나즈(Nicki Minaj)는 새 앨범 [The Pink Print]를 발표하기 앞서 리드 싱글인 “Pills n Potions”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큰 리액션이 없자 갑자기 며칠 전, “Anaconda”라는 싱글 발표를 예고하는 커버를 공개했다. 그 커버에서 니키는 지스트링만을 걸친 채 파격적인 자세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녀는 한 마리의 뱀이 되어 필자의 마음에 똬리를 틀었다. 삼킬게 아니면서 세게 물었다.여하튼 이 커버는 공개됨과 동시에 대중들로부터 극히 상반된 반응을 이끌어 냈는데, 니키는 이러한 반응에 자신의 커버를 이용해서 만든 여러 가지 ‘meme’(미국식 짤방)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올렸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그 커버에 대한 혐오감을 느낀 사람들에게 반응하기 위해 그녀는 [Sportsillustrated(미국 스포츠 잡지)]에 나오는 비키니 차림 모델들의 사진을 올리면서 'acceptable(용인)'이라는 문구를, 그리고 자신의 “Anaconda” 커버를 올리면서는 'unacceptable(비용인)'이라는 문구를 달며 자신의 커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간접적인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7월 28일 공개되기로 했던 “Anaconda”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8월 4일로 발표 날짜를 연기했지만, 7월 29일에 공개 예정이었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제시 제이(Jessie J)와 함께한 싱글 “Bang Bang”은 연기 없이 공개된다고 한다.
아래는 문제의 커버와 이를 인용한 'meme'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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