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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Sir Michael Rocks “Mac Miller와 프로젝트 앨범 가능해.”
    rhythmer | 2014-08-12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같은 팀의 동료인 척 잉글리쉬(Chuck Inglish) 4월에 발표한 [Convertibles]와는 다소 상반된 사운드와 다른 방향성을 지향하는 앨범 [Banco]을 공개한 더 쿨키즈 (The Cool Kids)의 써 마이클 락스(Sir Michael Rocks)는 맥 밀러(Mac Miller)와 작업을 즐기고 있으며, 언제든지 그와 프로젝트 앨범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카고 출신의 아티스트는 최근 ‘ HiphopDX’와 인터뷰를 통해 맥 밀러와 그의 조합은 항상 긍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으며, 그와 작업방식은 상당히 특별하다고 말했다.

     

    맥과 작업을 하려면 단 한 가지 방법밖에 없어. 맥의 집에 가는 거야. 그는 절대로 자기 집 밖으로 안 나와. 지하실에 있는 그 시뻘건 작업실에서 맥은 비트도 만들고 가사도 쓰고 좋은 여러 가지 일들을 한다고. 아무튼, 그보다 음악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사람은 없을 거야. 그리고 그와 내가 만날 때엔, 항상 멋진 무언가가 만들어졌지. 우리들의 작업방식은 상당히 유기적인데, 그가 비트를 찍고 내가 랩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모든 것을 시작해. 우린 앉아서 아이디어를 짜내고 컨셉트를 정하고, 기본적인 곡의 뼈대를 설계하지. 우리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작업물에 대한 전적인 권한을 쥐려고 하지 않아. 이건 사실 굉장히 중요한 건데, 만약 너와 같이 작업하는 사람이 곡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한다면 그건 진정한 콜라보가 아닌 거야. 이제 그런 사람들은 정말 질색이야.”       

     

    그는 또한 맥 밀러가 자신에게 먼저 프로젝트 앨범에 대해 제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조금 된 이야기이긴 한데, 맥이 나한테 먼저 프로젝트 앨범을 제의했었어. 나한테 와서 요요, 우리 당장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해. 내가 비트를 찍을테니 네가 랩을 해이러는거야 한석봉의 어머니처럼. 어쨋든 그와 작업이라면 항상 가능성은 있지. 다시 말하지만 중요한건 그의 집에 가야 한다는 거야.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하면 실현될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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