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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Eminem, Snoop Dogg, Kendrick Lamar 얼음물 맞을 운명에 처하다?
    rhythmer | 2014-08-19 | 6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최근 유명인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가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빌 게이츠(Bill Gates), 팀 쿡(Tim Cook) 등 IT업계의 유명인사를 거쳐 힙합 아티스트들에게도 빠르게 번지고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협회(ALS)에서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규칙은 이렇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올리고 다음 대상자 세 명을 지목하면, 지목 받은 세 명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는 것이다. 물론, 영상을 재미나게 올린 후 통 큰 기부도 하며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고 의미도 살리고 있다.


    애플의 CEO인 팀 쿡(Tim Cook)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올린 후 최근 애플에 합류한 닥터 드레(Dr. Dre)를 다음 대상자 중 한 명으로 지목했는데, 닥터 드레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올린 뒤 힙합 팬들에게는 의미심장하게 들릴 세 명을 다음 대상자로 지목했다. 그가 만들어 낸 슈퍼스타 세 명인 에미넴(Eminem), 스눕 독(Snoop Dogg), 그리고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를 지목한 것이다.

    이에 에미넴은 "당신의 챌린지 제안을 받아들여요, 안드레(Andre)"라는 짧은 트윗으로 흔쾌히 얼음물을 뒤집어쓸 것을 전격 예고한 상태다. 스눕 독과 켄드릭라마까지 포함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이들이 얼음물을 뒤집어쓸지, 또 이 세 명은 과연 누구를 지목할지 힙합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눕 독이 만약 그의 오랜 동료인 커럽(Kurupt),  대즈(Daz), 워렌지(Warren G)를 지목한다면 참 훈훈할텐데 말이다.


    ** 위 사진은 닥터드레가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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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angsuk90 (2014-08-20 08:45:39, 1.229.244.**)
      2. 훈훈한 소식이네요. ㅎㅎ 스눕 독 이야기가 있어서 기자가 누군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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