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Crookied I, "Eminem과 함께 하는 것은 축복"
- rhythmer | 2014-09-23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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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터하우스(Slaughterhouse)의 멤버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래퍼 크루킷 아이(Crooked I)가 최근 SMH 레코즈(SMH Records)와 맺은 솔로 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그는 슬로터하우스가 소속된 쉐이디 레코즈(Shady Records)의 수장 에미넴(Eminem)를 향한 찬사도 잊지 않았다. 크루킷 아이 왈,"SMH와 새 앨범 작업 중이야. 내 그룹 C.O.B.와 함께한 작품이 될 예정이지. SMH에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 여럿 있고, 그래서 작업도 끝내주게 돌아가고 있어. 나는 정말 음악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들과 일해보고 싶었거든. 나를 정말 생각해주는 사람들 말이지. (SMH에서 일하는) 이 사람들이 바로 그런 이들이야."
한편, 크루킷 아이는 데쓰 로우 레코즈(Death Row Records)의 수장이었던 슈그 나이트(Suge Knight)가 최근 당한 총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크루킷 아이는 데쓰 로우 레코즈에 한때 몸 담았으나 여러 악재가 겹치며 오랜 시간 동안 한 장의 앨범도 내지 못하는 불운을 겪은 바 있다.
"나는 데쓰 로우에 4년 정도 있었지. 슈그 나이트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들었어. (중략) 나는 그를 항상 만나거든. 그때마다 그는 자기 혼자였어. 놀라운 일이지. 사람들은 슈그 나이트 같은 인물이라면 보디가드들을 잔뜩 데리고 다닐 거라 생각하니까. 하지만 그는 항상 혼자 다녔어. 그에게 일어난 일은 참으로 안타까워. 하지만 그는 살아남았어. 어쩌면 그는 병원을 벗어나 다시 슈그답게 행동할지도 모르지."
"할리우드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도 참 놀라운 일이야. 흔히 할리우드는 사람들이 꿈을 좇는 그런 곳으로 상상하잖아. 이런 총격 사태가 일어나는 곳이 아니라. 하지만 여긴 거친 서부야. 별로 놀랄 것도 없어. 내가 데쓰 로우와 처음 계약했을 때, 계약금으로 내가 가장 먼저 산 것이 방탄 조끼였다고."
또한 크루킷 아이는 에미넴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에미넴의 쉐이디 레코즈와 함께 하는 것은 축복이야. 우리 그룹, 슬로터하우스는 쉐이디 레코즈 소속이지. 앨범 한 장을 발표했고, 이제 곧 나올 새 앨범을 작업하는 중이야. 음악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나는 지금 만족스러운 환경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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