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눕 독(Snoop Dogg)이 이기 아잘리아(Iggy Azalea)의 외모를 비하하여 발발한 둘 사이의 비프(Beef)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말이 비프지, 특별한 이유 없이 아잘리아를 디스한 스눕을 향해 비판적 여론이 지배적이었던 게 사실.

이런 가운데 스눕이 백기를 들고 화해를 청했다. 그는 사건의 발발지였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잘리아와 그녀의 전 레이블 대표이자 지지자인 티아이(T.I.)를 향해 "내 친구 티아이와 통화했어. 애틀랜타의 왕 말이야. 비프는 공식적으로 끝났어. 더는 나쁜 얘기 하지 말자. 사과할게. 미안해. 앞으로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라며, 사과하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더불어 'Beef Over'라는 문구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아잘리아와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NBA 스타 닉 영(Nick Young)이 트위터를 통해 스눕에게 비판을 퍼부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