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밀러(Mac Miller)가 자신의 인디 레이블 리멤버 뮤직(Remember Music)과 함께 워너 브라더스 레코즈(Warner Bros Records) 아래로 들어가는 계약을 체결했다. 'Fader'에 의하면, 무려 10만 달러(한화 약 100억원) 짜리 계약이라고.

맥 밀러는 이에 대해 "워너는 내가 만났던 회사 중 가장 독립적 사고를 하는 곳이야."라면서 이건 동반자 관계야. 난 이제 음악을 통해서 내 레이블 '리멤버'를 키우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됐어. (음악 외적으로) 내가 꺼려했던 모든 건 그들에게 맡기고 말이야. 내가 해오던 것에서 바뀌는 건 없을 거야."라고 설명했다.

한편, 워너는 드레이크(Drake)의 OVO 사운드(OVO Sound)와 릴 존(Lil Jon)의 비엠이 레코딩스(BME Recordings)와도 비슷한 형태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