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치프 키프(Chief Keef)는 인터스코프(Interscope)에서 방출되었다. 방출 이유로 그동안 그가 휘말린 수많은 사건 사고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시카고 출신의 프로듀서 영 찹(Young Chop)은 ‘ForbezDVD’와 인터뷰 세션에서 인터스코프가 내린 치프 키프 퇴출 결정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영 찹은 치프의 데뷔 앨범 [Finally Rich]가 계약서에 명시된 만큼의 앨범판매량을 채우고도 남았으며, 이후에 발표한 싱글들의 성적을 보았을때 퇴출은 말도 안 된다며, 이 내막에는 분명히 시나리오가 있다고 밝혔다.

“정말 웃긴건 그들이 말한 판매량을 훨씬 넘겼는데도 치프가 팽당했다는거야. 치프는 이십만 장을 넘게 팔았다고. 손익분기점을 그냥 넘겨버렸어. 거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분명히 치프를 음해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건 확실해. 그가 발표한 싱글들도 다 잘 됐고 차트를 씹어먹었어. 그런데도 이렇게 나오면 더 이상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