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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Big Sean, ‘디트로이트 힙합은 다시 올라오고 있어.’
    rhythmer | 2014-11-13 | 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굿 뮤직(G.O.O.D. Music)의 랩퍼 빅 션(Big Sean)이 최근 한 라디오에 출연해 홈타운 프라이드를 드러냈다. [ShadyXV]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될 “Detroit vs. Everybody”라는 트랙에 참여하기도 한 이 디-타운(D-Town)의 아들은 현재 많은 디트로이트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힙합 씬을 멱살 잡고 하드캐리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디트로이트가 지금 제대로 해내고 있지. (Eminem)은 언제나 최고의 랩퍼로 군림했고 데즈(Dej Loaf)도 기량이 올라오고 있고, 로이스(Royce Da 5’9’’)는 말해봤자 입만 아프지. 그 이외에도 실력있는 랩퍼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어.” 

     

    그는 특히, 에미넴을 두고 할말이 많은 듯했는데, 평소에 자신이 동경해오던 아티스트와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엄청 난 일이라며, 그 기쁨은 형용할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최상급 기분이야. 내가 처음으로 가지게 된 에미넴의 음반은, 생각해 보면 우리 엄마가 코스트코에서 사온 거였는데, 그 코스트코 음반을 듣던 꼬마가 지금 우상이랑 대화를 하며 한 곡에서 목소리를 섞는다는 것 자체가 정말 말도 안 되는 기분이야.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칸예(Kanye West)와 계약을 한 것도 마찬가지고 말이야.”

     

    빅 션은 또한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I Don’t Fuck With You”가 전 약혼녀인 나야 리베라(Naya Rivera)를 겨냥한 곡이 아니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라며, 그 곡은 그 관계가 깨지기 전에 만들어진 곡이라고 해명했다.

     

     곡 내의 몇몇 부분은 특정한 인물들을 향하고 있지만, 악감정은 절대 없어. 내가 처음 그 곡을 썼을 당시 최소한 인간관계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는 않았어. 머스터드(DJ Mustard)랑 스튜디오에 있다가 그 비트를 들었고, 그냥 그렇게 시작된 거야.”

     

    한편, 곡의 프로듀서이자 뮤직비디오에서 러닝백(running back)으로 카메오 출연한 디제이 머스터드는 지난 4월 가진 인터뷰에서 빅 션에 대해, 곡의 멜로디와 가사를 잘 엮어내는 능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가사를 쓰는 데 있어서 션은 마치 랩퍼가 아니라 가수 같아. 그는 항상 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아마 그건 그가 멜로디를 이용할 줄 알기 때문인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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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izzy (2014-11-15 00:24:13, 116.120.67.**)
      2. 하드캐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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