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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A$AP Rocky, “2015년은 우리가 다 해먹을 거야”
    rhythmer | 2014-11-13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2013
    년의 [Long.Live.A$AP] [Trap Lord] 이후 여타 크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잠잠한 행보를 보이던 에이샙 몹(A$AP Mob)이 드디어 발톱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 유럽 투어를 진행 중인 그들은 ‘Highsnobriety TV’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여러가지 작업이 2015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들의 계획을 설명한 록키(A$AP Rocky)는 이어서, 그들이 얼마나 랩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고 싶어하는지 설명했다.

     

    일단 퍼그(A$AP Ferg)의 믹스테입이 나올거야. 그 다음에는 내 2집이. 그 바로 다음에는 몹의 앨범이 나오고 그 후에는 퍼그의 2집이지. 우리는 지금 내년에 몰방하려고 준비하고 있지. 우리는 이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려고 노력 중이고, 사람들에게 음악을 듣고 이 문화를 즐겨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기 위해 뛰고 있어. 음악을 하면서 이렇게 예전만큼 행복한 적이 드물어. 그리고 지금 이런 감정이 음악에 고스란히 담기니까 정말 대단한 것들이 나오고 있어. 이렇듯 무언가 대단한 것이 없어도 충분히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려주고 싶어.”

     

    록키는 또한 지난 3,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집 앨범 곧 발매라는 문구를 남기고도 앨범이 연기되는 과정을 거쳤는데, 당시 느낀 압박감에 대해서 솔직히 고백했다.

     

    음악을 포함한 모든 아트 워크라는 것이 그렇지. 어떤 작품은 완성되기까지 8년이 걸리는 반면, 8일 만에 완성되는 작품도 있어. 한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걸린 기간이 그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비례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에는 그만큼의 이유가 있는 거야. 아티스트 입장에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그 이유만으로도 발표가 연기되는 것은 타당하다고 생각해.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앨범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면 곧바로 당신들이 알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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